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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2050기후재단 국제기후포럼 개최…기후외교·녹색산업 해법 모색

각국 외교사절·정관계·산업·학계 한자리…탄소중립 국제협력 방향 논의

  • 작성자 : 넷제로 2050 기후재단
  • 2026-09-09
  • 조회수 : 22 건

9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국제기후포럼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준서 기자

 

 

기후위기를 환경 문제를 넘어 외교와 산업,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바라보고 탄소중립 시대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이 서울에서 열렸다.

넷제로2050기후재단과 고려대학교 글로벌 에너지 기술정책 전문가양성사업단(KU-GETPPP)은 9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탄소중립 시대의 기후외교전략과 친환경 혁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2026 국제기후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다.

이날 행사에는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 덴마크대사, 칼-울로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대사, 수헤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 등 외교사절과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정명훈 미연방총한인회 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에서는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겸 우석학원 이사장과 조남조 전 전북도지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장대식 넷제로2050기후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탄소중립은 경제성장을 제약하는 부담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전략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외교를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통상·산업정책, 탄소시장과 기후금융까지 아우르는 국가전략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친환경 모빌리티 등도 미래 성장산업으로 제시했다. 

포럼은 모두 3개 세션으로 진행된 가운데, 첫 세션에서는 강성진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후외교와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국의 역할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은 ‘친환경 혁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홍기 우석대학교 산학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글로벌 탄소배출 규제와 친환경 산업 전환, 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대한 학술·정책적 논의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우석대가 국제 기후 논의의 한 축으로 참여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 부총장은 세션을 진행하며 친환경 산업의 미래와 탄소중립 시대 대학·산업 간 연계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마지막 세션은 송원근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기후외교와 탄소중립 달성을 주제로 국내 배출권거래제(K-ETS)와 기후금융, 탄소시장 정책 등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을 선언에 머물게 하지 않고 기술과 투자, 공동연구와 국제협력 사업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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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s://www.jjan.kr/article/2026090950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