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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외교 전략 고도화와 친환경 혁신…넷제로 2050 기후재단, '제5회 2026 국제기후포럼' 성료
- 작성자 : 넷제로 2050 기후재단
- 2026-09-09
- 조회수 : 21 건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기후외교와 친환경 혁신산업의 비전을 모색하는 대형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과 고려대학교 KU-GETPPP는 오늘(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탄소중립 시대의 기후외교 전략과 친환경 혁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제5회 2026 국제기후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정부 관계자, 외교사절단, 학계 및 기업인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해 심화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와 실행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습니다.
■ 탄소중립 실천상 시상식 및 네팔 수해 긴급구호 모금 진행
본격적인 세션에 앞서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환경 발전에 기여한 인재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상 10명, 외교부 장관상 2명 등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최근 심각한 홍수와 산사태 피해를 입은 네팔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도 현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포럼 참가자들의 따뜻한 동참 속에 모인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식량·식수 지원과 임시거처 마련 등 조속한 일상 회복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 "기후외교는 국가 핵심 전략"…장대식 이사장·송영길 의원 강조
개회사에 나선 장대식 이사장은 "기후외교는 국가 간 여건과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국제협력의 중심축"이라며 "탄소중립을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투자 기회로 전환하는 국가와 기업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이미 시작된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적응' 역량의 중요성도 함께 제언했습니다.
기조연설을 맡은 송영길 제22대 국회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단순 환경 문제를 넘어 외교·안보·산업·에너지 전반을 아우르는 국가전략의 핵심 과제"라고 규정했습니다. 송 의원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더불어 원자력, SMR, 수소, 탄소포집 등 다양한 무탄소 기술을 균형 있게 활용하고, 전력망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핵심 인프라 투자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 글로벌 거버넌스부터 산업 현장 연계까지 3개 세션 열려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제1세션 (기후외교와 글로벌 기후거버넌스): 국제사회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제2세션 (친환경 혁신산업의 미래): 친환경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탄소중립 이행 전략이 제시되었습니다.
제3세션 (기후외교와 탄소중립 달성): 정책·시장·산업·시민사회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글로벌 기후연대의 방향성을 다뤘습니다.
주최 측은 이번 포럼에서 공유된 다양한 정책 및 산업 사례가 현장에 확산할 수 있도록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내년 포럼에서도 깊이 있는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방침입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

